국내외 항공료 오름세… 국제선 8%, 국내선 9%↑
국내 및 국제선 항공료 오름세가 지속되면서 항공편 이용객들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17일 비즈니스크로니클이 보도했다. 신문은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비즈니스트레블이 이날 발표한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6월30일을 기준으로 국제선 항공료는 지난해 같은시기와 비교해 8% 인상된 1768달러, 국내선 항공료는 9%상승한 233달러로 조사됐다고 밝혔다. 한편 최근 연방정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세계에서 가장 바쁜 공항으로 꼽히는 하츠필드 잭슨 국제공항 이용객은 370만명으로 조사됐으며,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델타항공 탑승객 역시 지난해에 증가했다. 김동그라미 기자